■ 진행 : 오동건 앵커
■ 출연 : 공상민 기상청 예보 분석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가 영상권에 오르며 평년보다 온화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 지난해는 기상 관측 사상 가장 따뜻한 한 해였다고 하는데요. 다양한 날씨 소식, 공상민 기상청 예보 분석관과 함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공상민]
안녕하십니까? 기상청 예보분석관 공상민입니다.
내일이 큰 추위를 뜻하는 절기 대한이죠. 주말 날씨 궁금한데요.
[공상민]
이번 주말에는 절기와 다르게 기온이 올라가겠는데요. 전국적으로 저기압이 남동진하는 남부 지역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21일 새벽까지 다소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동풍이 지형에 부딪혀 내리는 강원 영동 지역으로는 주말 내에 강수가 이어지겠는데요. 동풍이 강화되는 22일 저녁부터 21일 아침까지는 시간당 1mm 내외의 강도로 비 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특히 기온이 낮고 강수량이 많은 강원 중북부 산지 중심으로는 최대 40cm 이상의 많은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수도권 지역은 온화하긴 하지만 강원 지역은 눈이 내리고 있는 상황이 될 것인데 2024년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영동 지역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눈이 예보되어 있어요. 얼마나 내리는 건가요?
[공상민]
이번 올림픽이 시작하자마자 눈과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현재 강원 영동 지역으로는 동풍의 영향으로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개막식이 열리는 저녁 무렵부터는 강릉 지역으로 기온이 조금 내려가면서 비 또는 눈의 형태로 강수 형태가 바뀌겠지만 시간당 0.5mm 미만의 강수량이 매우 적어서 강설로 인한 대설특보가 발표되거나 하지 않겠고요. 하지만 약한 비 현상으로도 고도별 기온에 따라서 강수 형태가 변화하기 때문에 개막식 전후로 도로교통을 이용하실 때는 도로 살얼음 등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눈은 괜찮을 것 같은데 뭔가 비가 내린다고 하면 우려스럽기는 합니다. 어쨌든 올림픽 잘 치렀으면 좋겠고요. 내일 영동 지역에 내리는 눈이 습기를 머문 습설이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습설이 전에도 여러 번 얘기가 나왔었는데 어떤 특징이 있습니까?
[공상민]
일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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